대전 서구, 폭염 대응 총력... 살수차부터 그늘막까지 총동원

재난안전교부세 두 배 확보, 구민 안전 확보에 최우선 장호산 기자l승인2025.07.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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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살수차 운행 장면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6월 말부터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에 돌입해 구민 보호에 나서고 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서구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살수차 2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집중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요 도로에 살수 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도심 체감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예산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확보해 일반형 그늘막 10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스마트 그늘막 13개소 추가 설치도 추진하는 등 폭염 저감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양산 1,300개와 얼음물 2만 7,040병을 확보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및 폭염 취약계층에 배부하였으며, 특히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정림동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을 실내 무더위쉼터로 추가 발굴하여 서구 관내 쉼터 총 227개소를 운영하는 등 무더위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구는 ‘안전 점검의 날’을 활용해 주민 대상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저감 시설 확대, 현장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통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구민들께서도 폭염에 대비해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과 농사일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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