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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협약 단체사진. |
성균관대전유도회(회장 송남섭), 성균관청년유도회(회장 이준건)와 서대산추모공원(대표 윤창호)두 단체간 업무협약식이 23일(수) 오전11시 대전시 유림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회덕향교 조만형 전교, 진잠향교 권송웅 전교, 박세용 대전광역시시니어특보(성심·대전장례식장 회장), 김태명 한남대명예교수, 대전역동광장 사랑의 밥차 안재경 총무이사, 대전지역 청년유림 30여명이 참석했다.
송남섭 성균관대전유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서대산추모공원과 큰 인연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하며 오갈데 없는 영가를 무상으로 안치해준 배려에 감사한다. 도덕이 무너지고 부모에 대한 효가 무색해지는 현시대를 개탄하며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윤창호 대표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호 서대산추모공원 대표는 “명망있는 성균관유림과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양 단체간 협약에 담긴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무연고자를 비롯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가를 무상으로 영원히 쉴 수 있도록 서대산 추모공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준건 대전청년유도회장은 “관혼상제 중 상례(喪禮)에 대한 예를 다하는 것은 유림으로써 매우 의미있는 봉사인데 지난 3월 27일 성심·대전장례식장과 업무협약식을 맺은데 이어 영가를 편히 모실 수 있도록 서대산 추모공원과 협약식을 갖은 것은 전국에서 처음있는 사회봉사”라며 “앞으로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널리 계승, 발전시켜나가고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대전청년유림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내용은 대전지역 연고가 없는 영가를 무상으로 안치하고 해마다 부담하는 관리비도 면제해주는 것을 비롯해 안치기간도 영구히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연고자도 가족이 해체되거나 오갈데 없는 영가의 경우 성균관대전청년유도회가 추천할 경우 같은 조건으로 안치하고 유도회 회원과 가족은 50%의 할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대전역 동광장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제공받는 500여 어르신 중 노숙자 및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영가에 대해서도 서대산 추모공원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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