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안전에 최우선!’ 거듭 강조

‘대전 0시 축제’ 앞두고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지적 박기성 기자l승인2025.08.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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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는 이장우 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최우선 가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5일(화)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 아무리 기획이 좋고 콘텐츠가 풍부해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 축제 현장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물 설치·철거 전 과정의 점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불법 노점 단속 및 바가지요금 방지 등을 실·국 단위로 분담해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워야 하며, 이 과정에서 원도심 상권과 지역 상인들의 실질적 이득이 목표”라면서 “외부 상인의 무분별한 유입은 통제하고, 지역 상인들은 바가지요금 방지와 청결 등의 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실·국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는 1차 보완으로 서구·유성·대덕구에서 사전행사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이 사전행사를 더욱 확대해 0시 축제를 대전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이틀간 서구는 타임로 일원에서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 축제를, 유성구는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한 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를, 대덕구는 비래·중리·법동 일대에서 ‘대덕거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막걸리, 라면, 호두과자 등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꿈돌이 패밀리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산업화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이 접목된 콘텐츠 개발과 디자인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0시 축제 역시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핵심”이라며 “상권 부활과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한 만큼 실·국장들이 직접 나서 안전·위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의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에 대해 “시와 한화의 공동 책임”이라며 “시와 시공사·감리·한화와 함께 정밀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래도 미비점이 발견되면 시가 독자적으로라도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영장 안전 문제, 좌석 안전, 관중 밀집 문제 등에 대한 보완과 함께, '운영 후 보완이 아닌 사전 보완이 원칙'인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국비 확보 및 예타 사업 강력 추진 ▲산업단지·기업 유치 철저한 재점검 ▲지하상가의 공공성·투명성 강화 ▲9월 초 태풍·폭우 가능성 대비 온열질환 대응 계획 수립 ▲목달동 휴양림 및 보문산 수목원 조성 사업 차질 없는 진행 ▲0시 축제 시 실시간 교통 대응을 위한‘기동 대응반’ 적극 운영 등을 지시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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