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 1,057억원 편성

민생회복 소비쿠폰·영유아보육료·시설보수비 등 반영 박기성 기자l승인2025.08.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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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이 추경안을 설명하고 있다.

세종시가 1,057억 원(일반회계 1,013억 원, 특별회계 4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편성하고,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종시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18일(월) 오전 출입기자 브리핑을 통해 제2회 추경안에 대해 밝히며 “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경 등에 따른 국고보조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2조 1,076억 원을 포함한 총 2조 2,133억 원 규모로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 2조 510억 원 대비 7.9%(1,623억 원) 증가한 규모다.

주요 세입원은 국고보조금 793억 원, 지방세 117억 원, 세외수입 33억 원, 지방교부세 23억 원 등 총 1,057억 원 등이다.

세종시는 추경안 편성 방향과 관련 ▲민생경제 회복 ▲시민 복지 증진 및 저출생 극복 지원▲재난으로부터 시민 보호 등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 세종시는 소비쿠폰 예산으로 726억 원을 반영했으며 지역화폐(여민전) 캐시백 예산도 기존 60억 원에서 91억 원으로 31억 원 증액했다.
또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예산 13억 원도 계상했다.

▲시민 복지 증진 및 저출생 극복 지원과 관련, 영유아보육료 지원 예산 72억 원을 편성했으며 저소득층 기본 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 생계급여도 21억 원 증액 반영했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기존 8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7억 원 증액했으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3억 원을 증액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에 1억 원, 출산 가정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예산 2억 원도 각각 증액했다.

▲재난으로부터 시민 보호를 위해 노후도로 및 교통신호시설 유지보수 등에 9억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특히,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호려울 지하차도와 미르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 설치 예산 3억 6천만 원을 반영했다.
그 외, 읍면동 청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공운영비 등 2억 원을 증액 편성했으며, 사회복무요원 급여 3억 원, 공무원 명예퇴직 수당 2억 원 등 필수 경비도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세종시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이번 추경에 담았다.”며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민생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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