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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우 시장의 0시 축제 결산 브리핑 사진 |
대전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대전 0시 축제’가 총 216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21일(목)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해왔다”라며 “짧은 기간 동안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로 변화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축제로 인한 경제효과는 4,021억 원으로 분석됐다. 직접효과 1,108억 원, 간접효과 2,913억 원이며, 축제 기간 2,808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고용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것.
원도심 먹거리존은 하루 매출 1,200만 원을 넘는 점포가 등장할 정도로 흥행했으며, 6개 구역 97개 점포가 운영돼 지역 상권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꿈돌이 호두과자는 축제 개막과 동시에 9,395박스가 완판됐고, ‘꿈돌이 라면’은 출시 두 달 만에 75만 개, ‘꿈돌이 막걸리’는 3차 한정 판매분이 모두 매진돼 추가 생산에 들어가는 등 굿즈 열풍을 이어갔다. 축제 기간 꿈씨 패밀리 굿즈는 총 2억 3천만 원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SNS 확산 효과도 두드러졌다. 축제 관련 자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으며, 구글 트랜드 지수에서는 대전이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거듭났다.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패밀리테마파크에는 53만 명이 방문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축제장 곳곳의 꿈씨패밀리 포토존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AI 화가 로봇’과 ‘댄싱 로봇’은 긴 대기 행렬을 만들 만큼 전 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웨이팅의 도시’ 대전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9일 9색 퍼레이드’도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세계 속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올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콘텐츠와 과감한 도전을 통해 내년에는 더 큰 감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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