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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호 시장의 브리핑 모습. |
내년도 정부 예산이 728조원 규모인 가운데 세종시의 내년도 정부 예산은 1조 7,279억 원 규모로 올해 정부 예산 대비 1,478억 원(9.4%) 증액된 수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월)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로써 행정수도 완성, 한글문화도시 조성, 자족기능 확충, 시민안전 제고 등 시정 4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며 “향후 국회 심의과정에서 우리시 주요 현안 사업이 원만히 통과될 수 있도록 고삐를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이 밝힌 국비 반영 세부 사업은 다음과 같다.
◇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
먼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비가 각각 956억 원, 240억 원으로 올해 대비 대폭 증액 반영됐다. 이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해 지금까지 반영된 국비예산 총액은 2,153억 원이며, 대통령 세종집무실 관련 국비예산은 총 298억 원에 이르게 됐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교통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제천횡단 지하차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이 반영됐다.
국립민속박물관 건립 154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 설명센터 23억원 및 국립박물관 단지 492억원 사업 예산도 반영됐다.
◇ ‘한글문화도시’ 도약 계기 마련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부 차원의 정책연구비 3억 원이 반영됐다.
최 시장은 “이는 우리시가 교육·연구, 문화·예술, 관광·체험, 정책·산업 등을 집대성한 한글문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부처별·기능별로 흩어져 있는 ‘한글’ 교육을 일원화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한글문화 교육센터’ 운영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한글문화도시 조성’ 계속사업비 40억을 확보해 앞으로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여건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 시민 안전·편의 증진·사업 반영, 삶의 질 향상 탄력 기대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사업의 설계비 3억 원이 반영됐으며 운전면허시험장 설계비 9억 원, 하수관로 사업(3곳) 설계비 6억 원도 신규 반영됐다.
‘자율주행버스 레벨4 고도화’를 위해 15억 원이 신규 반영됐고, AI 기반 민원자동처리, ICT 기반 축사악취 저감 등 ‘스마트빌리지 개발·보급’ 신규 사업비로 18억 원,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비도 20억 원이 각각 반영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지방법원·검찰청과 같이 사전절차 이행이 필요한 사업은 관련 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시는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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