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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한국갤럽). |
한국갤럽이 9월 첫째 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3%가 긍정 평가했고 28%는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90%대), 40대(81%)에서 두드러진다. 중도층은 65%가 긍정적이며, 보수층은 긍·부정이 37%·54%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정론(63%)이 우세하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29명, 자유응답) '외교'(18%), '경제/민생'(13%), '전반적으로 잘한다'(9%),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소통',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7%), '전 정부 극복'(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81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5%), '외교'(11%),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0%),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노동 정책'(이상 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정치 보복', '인사(人事)', '독재/독단'(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부정 평가 이유 1순위가 8월 '특별사면'에서 '외교'로, 이번 주 들어서는 다시 '경제/민생'으로 바뀌었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오는 9월 11일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00일 무렵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제13대 노태우 57%(1988년 6월), 제14대 김영삼 83%(1993년 6월), 제15대 김대중 62%(1998년 6월), 제16대 노무현 40%(2003년 5월 31일), 제17대 이명박 21%(2008년 5월 31일), 제18대 박근혜 53%(2013년 6월 3~5일), 제19대 문재인 78%(2017년 8월 16~17일), 제20대 윤석열 28%(2022년 8월 16~18일)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정당별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에는 50%가 '호감이 간다'(이하 '호감도'), 40%가 '호감 가지 않는다'(이하 '비호감도')라고 답했고, 조국혁신당은 30%:55%, 국민의힘 21%:71%, 진보당 17%:61%, 개혁신당 12%:71%로 응답했다.
각 정당 호감도는 연령별 차이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호감도는 40대에서 69%, 30~50대에서 50% 내외, 20대와 70대 이상에서 30%대 후반이다. 국민의힘은 30~50대에서 10%대, 70대 이상에서 37%다. 조국혁신당 호감도는 40·50대에서 높고, 개혁신당은 성향별 고른 편이라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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