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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ST 대표 이미지. |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직원의 공금 횡령 의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대전 유성경찰서에 따르면 KAIST는 지난달 말 이 학교 교직원이 법인카드를 이용해 학교 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수사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KAIST는 수사 의뢰에 앞서 자체 감사에서 해당 교직원이 사업비 명목의 법인카드를 결제한 뒤 상품권 등으로 돌려받는 등의 수법으로 9억 원 가량의 공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는 것이다.
KAIST 감사실이 한 교직원의 수상한 카드집행 내역을 포착한 건 지난 6월인데 행정 직원 전수 조사에서 해당 교직원의 횡령 의혹이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것이다.
7일 오후 미디어대전의 해당 사건 취재와 관련한 전화에 유성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는 어떤 답변도 할 수 없다.”며 수사 책임자가 출근하면 직접 물어보라는 식으로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KAIST는 조만간 해당 공금 횡령 사건에 대해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의혹 전말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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