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임직원 사칭 사기 사례 발생'

위조 명함 제작하고, 중간 납품업체 통해 특정 물품의 납품 유도 박기성 기자l승인2025.09.19 10:0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임직원 사칭 주의 안내문.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최근 공사 임직원의 실명을 도용한 사칭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협력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은 실제 공사 직원의 이름(허위 또는 수집된 실명)을 도용해 위조 명함을 제작하고, 중간 납품업체를 통해 특정 물품의 납품을 유도하려 한 사건이 확인됐다고 19일(금) 밝혔다.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납품 전 공사 측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으나, 유사 수법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사기범들은 공사와의 공식 계약인 것처럼 가장해 “물품을 납품하면 대가를 추후 정산하겠다”는 방식으로 접근하며, 협력업체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 특히 공사 직원의 명함과 실명을 활용해 신뢰를 얻는 점에서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대전교통공사는 강조했다..

이에 대전교통공사는 즉시 관련 업계에 안내 메일을 발송하고, 공사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임직원 사칭 주의 안내’를 게시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 조치를 시행했다.

대전교통공사는 모든 계약이 반드시 입찰 공고문 또는 공사 홈페이지에 기재된 담당 부서와 계약 담당자 연락처를 통해서만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임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사전 납품이나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금전 또는 물품 제공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경찰이나 공사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칭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어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대전교통공사는 시민과 협력업체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