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스마트폰과 잠시 거리 두는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정신건강의 날 맞아 체험·연주·미니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장호산 기자l승인2025.09.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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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디지털 디톡스 캠페인 홍보물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보라매 지하보도 생태가든에서 ‘디지털 디톡스 존 잠시 멈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기 의존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알리고, 균형 있는 기기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편리함은 누리되 자기 통제력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행사 동안 △디지털 디톡스 체험존 △휴게존 △미니도서관 △미니강좌와 연주회 △포토존의 5개 부스가 운영된다. 1층 남측 입구에는 플라워 포토존이 마련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지하 공연마루에서는 △지치울작은도서관 관장의 다도 인문학 강의(월·화·목요일 오후) △비올라·바이올린 연주회(수·금요일 오전) △각종 디지털 디톡스 체험 등이 진행된다. 지하 청년마루에는 미니도서관이 조성돼 주민들이 정신건강 관련 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내년부터 디지털 디톡스 존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잠시 멈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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