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배후 세력 및 연관성 철저한 수사 촉구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통해 의문 제기 및 진상규명 촉구 박기성 기자l승인2025.10.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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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YTN 화면 캡처)

최근 대한민국 국가 전산망을 마비시킨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와 소방공무원 채용 시스템인 '119고시' 홈페이지 개인정보 유출 등 일련의 사태와 관련, 소사공노(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가 성명서를 통해 의문을 제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는 65세 여성 A 씨가 소방청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관할 소방서에 대규모의 문서 정보공개를 요청한 시점 직후에 발생했으며 이는 단순히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성명서에서 소사공노는 “우리는 이 일련의 사태 배후에 숨겨진 의도와 조직적 연관성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강력히 의심하며, 사법 당국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법적 조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지적했다.

대규모 정보공개 요구 시점 이후, 국가 전산망의 심장부인 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2025년 9월 27일경)해 119 문자·영상 신고 시스템을 비롯한 국가 핵심 행정 시스템이 마비되었다는 것이다.

또 국가 전산망 혼란이 채 가시기도 전에, 소방공무원 채용을 위한 '119고시' 홈페이지에서 5만여 명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심각한 보안 사고가 발생는데 이를 지난 2일에서야 유출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일련의 사태와 관련, 소사공노는 3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배후 연관성 의혹: 대규모 정보공개 요청이 소방 시스템의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거나, 국가적 혼란을 야기하려는 세력의 의도와 연결된 것은 아닌지 강력히 의심하고 있다.

▲공모 가능성: 정보공개 요청자 뒤에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해킹 및 방화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는 소방 시스템 마비와 혼란을 노렸을 수 있다는 것이다.

▲관리 책임 및 안보 위협: 소방청은 잇따른 국가적 재난 및 보안 사고에 대해 책임 회피가 아닌, 국가 안보 차원의 위협으로 인식하고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적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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