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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효하는 폰세(사진 출처=한국야구위원회) |
한화가 한국시리즈를 향해 날아올랐다!‘
한화의 선발 투수 폰세가 살아났고, 문현빈 등 중심 타자들의 폭발력이 터지면서 한화는 일요일인 오는 26일 LG 트윈스와 잠실 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7전 5승제) 1차전을 치르게 됐다. 이로써 한화는 17년만에 한국시리즈를 맛보게 됐다.
24일(금)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PO(5전 3승제) 5차전은 한화 이글스의 폰세와 삼성 라이온즈의 최원태가 선발로 등판한 가운데 폰세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한화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다소 안정감 있는 공을 던진 반면 최원태는 3회까지 5실점한 뒤 4회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 초 구자욱과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2사 1.2루인 상태에서 김영웅이 폰세와의 맞대결에서 폰세는 볼 4개를 연속으로 던지며 2사 만루를 허용해 시작부터 양 팀 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태훈을 폰세가 헛스윙을 만들면서 1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한화는 1회 1번 타자 손아섭이 최원태로부터 안타를 뽑아내면서 무사 1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리베라토가 볼넷으로 나가면서 한화는 1회 무사 1.2루의 찬스를 가져갔다. 3번 문현빈의 번트로 한화는 1사 2.3루의 찬스를 이어간데 이어 노시환이 적시타를 치면서 한화가 먼저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리의 한화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 채은성이 중견수 뜬공을 날릴 때 리베라토가 홈으로 들어와 한화가 추가로 1점을 더 얻었다.
2회 한화 우익수 김태현의 수비 실수로 삼성의 첫 타자인 이재현이 출루한 뒤 김지찬 타석 때 폰세의 공을 최재훈이 빠뜨리면서 이재현이 홈으로 뛰어들어 삼성도 1점을 얻었다.
3회 한화는 문현빈의 2루타와 노시환의 중전 안타가 이어지면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갔다. 뒤이어 채은성의 3루타 때 2득점했다. 이어 김태현의 내야 땅볼 때 삼성 1루수 디아즈가 1루로 날아온 공을 빠뜨리면서 채은성 마저 홈을 밟아 한화는 삼성을 5대 1로 앞서 나갔다.
최원태는 4회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으며 이승민이 한화 타자들을 막아냈다.
5회 문현빈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이승민 역시 마운드를 내려갔고 뒤이어 양창섭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뒤이은 노시환도 2루타를 치면서 무사 2.3루를 만들었고 뒤이은 채은성의 안타 때 2명 모두 홈을 밟아 한화는 삼성을 7대 1로 앞서가면서 한국시리즈에 한발 다가섰다.
6회부터 한화는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려 삼성의 타자들을 잠재웠다.
한화는 6회에도 심우준이 삼성 배찬승의 공을 내야 땅볼로 1루에 살아나간 뒤 손아섭과 리베라토의 연이은 볼넷에 이어 문현빈이 바뀐 투수 이호성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으로 나가면서 8대 1로 앞서갔다. 이어 만루 찬스에서 노시환이 이호성에게 삼진 아웃을 당했으며 채은성도 더블플레이를 당하면서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그러나 삼성은 8회 김영웅의 행운의 안타에 힘입어 1점을 추가해 8대 2로 따라갔으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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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런 홈런을 치는 문현빈(사진 출처=한국야구위원회) |
8회 문현빈은 김재윤의 볼을 받아쳐 2점 홈런을 기록, 삼성을 10대 2로 따돌렸으며 뒤이어 노시환의 3루타와 채은성의 안타로 한화는 11대 2로 멀리 달아났다.
삼성은 9회에도 더 이상의 추가 점수를 만들지는 못하는 등 플레이오프의 종지부를 찍어야 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MVP는 한화의 투수 문동주에게 돌아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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