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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회말, 노시환이 실책으로 LG에 1점을 헌납하는 장면.(사진 출처=한국야구위원회) |
27일(월)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25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 5승제) 2차전에서 한화는 1회부터 홈런 2개로 3점을 먼저 얻으며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하는 듯했으나 2회부터 터진 LG의 공격력으로 인해 줄곧 쫒아 가는 모양새로 2차전을 내줘야 했다.
한화는 황영묵이 1번 타자로 나와 임찬규의 초구를 받아쳐 안타를 만든데 이어 3번 문현빈이 2점 홈런을 날리며 LG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노시환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을 달성했다. 6번 타자 손아섭의 2루타에 이어 하주석도 안타를 뽑으면서 한화는 단순에 4점을 득점하며 저만큼 달아났다. LG 임찬규는 1회에만 31개의 공을 던지며 1회를 가까스로 수습했다.
1회 한화의 선발 류현진은 4점의 득점을 등에 업고 등판, 1번 홍창기를 삼진 아웃으로, 2번 신민재를 좌익수 뜬공으로, 3번 오스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는 등 세 타자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2회 LG 김현수와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노아웃에 1.3루에서 오지환이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이 2루타를 치면서 LG도 2득점해 4대 2를 만들었다. 구본혁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양팀은 4대 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홍창기의 안타에 구본혁이 홈을 밟아 4대 5로 LG가 역전했다.
3회 LG는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4대 7로 달아났다.
4회 한화는 최인호가 볼넷으로 나간 후 최재훈의 평범한 땅볼을 오지환이 놓치면서 1사 1.2루에서 올라온 황영묵이 볼넷을 얻어 1사 만루가 됐다. 결국 LG는 임창규를 내리고 루키 김영우를 올렸다. 타석에 들어선 리베라토는 뜬공으로 아웃 됐으나 문현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화는 1점을 따라붙어 5대 7을 만들었다.
4회 한화의 마운드에 오른 김종수는 홍창기를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내보냈으나 신민재를 삼진 아웃으로 처리했다. 뒤이은 오스틴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한화는 투수를 김범수로 교체했다. 김범수는 2사 1.2루 상황에서 김현수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문보경에게 3타점 안타를 내주면서 스코어 5대 10으로 LG는 또 다시 멀리 달아났다.
한화는 5회에는 박상원이, 6회에는 주현상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 한화는 윤산흠을 마운드에 올렸으나 첫 타자 오지환에게 팬스에 맞는 2루타에 이어 박동원의 번트 출루 때 노시환의 송구 실책으로 LG는 다시 1점을 더 달아나 5대 11를 기록했다.
LG는 8회 정우주의 공을 문보경이 받아쳐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5대 13으로 더 달아나면서 한국시리즈 2차전에 쇄기를 박았다.
한화는 8회와 9회에도 점수를 얻지 못해 한국시리즈 2차전 최종 스코어는 5대 13으로 LG가 연이틀 승리했다.
한편 LG의 문보경은 이날 5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이날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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