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터 인도네시아까지, 대전에서 펼쳐진 문화교육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총 5회에 걸쳐 외국인 주민 154명 참여한 문화교육 마쳐 박기성 기자l승인2025.11.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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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단체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외국인 주민 154명이 참여한 ‘세계도시 문화교육’을 1일 마무리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를 통한 사회통합의 의미를 나눴다.

‘세계도시문화교육’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통합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국편 3회(4월, 6월, 7월), 세계편 2회(9월, 11월)로 운영했다.

한국편은 △숨두부(‘순두부’의 충청·평북·황해 방언) 만들기 △시조 배우기 △복주머니 초인종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복주머니 도어벨 만들기’에는 목원대학교 국제교육원을 방문한 몽골 유학생 51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편은 몽골과 인도네시아를 주제로 꾸렸다. 몽골편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예비 한국어 교사가 함께해 다문화 이해 역량을 키웠다.

인도네시아편은 문화 강의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전통 천 염색 기법인 바틱 문양을 그려보는 전통 직물 체험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며 상호이해의 폭을 넓혔다.

올해 교육에는 15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 “외국 문화를 자세히 배우며 더욱 친근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센터장은 “세계도시 문화교육이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문화 주제로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에서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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