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한파 대비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 본격 시행

내년 3월까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추진 장호산 기자l승인2025.11.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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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청사 전경 사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급격한 기온 하강에 대비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에 취약한 주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노인 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강화 △한파 쉼터 운영 및 한파 대비 물품 지원 △경로당 난방비 전액 지원 △시설물 안전점검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대덕구는 홀몸 어르신 650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기관 5곳과 협력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요원 300여 명이 방문 또는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한파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및 복지시설 137곳에는 오는 20일까지 한파 행동요령이 담긴 핫팩 1만 205개를 배부하고, 쉼터 내 경로당 129곳에는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난방유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쉼터 운영시간을 연장해 취약계층이 언제든 따뜻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 내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폭설·한파 대비 시설 안전과 소방·화재 예방 점검을 병행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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