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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옌청 선수(사진 제공=한화이글스) |
한화이글스를 2025 시즌 한국시리즈로 이끈 코디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설이 무성한 가운데 한화이글스가 13일(목),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이던왕옌청(王彦程, 국적 대만, 2001년생, 180㎝ 82㎏)과 연봉10만 달러에 계약했다.
왕옌청은 대만 국가대표 출신의 좌완 투수로 최고 154㎞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한다.
올 시즌 NPB 이스턴리그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며 두 자릿 수 승리를 기록했으며 간결한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인다는 것. 오랜 NPB 경험으로 익힌 빠른 퀵모션도 장점으로 꼽힌다.
왕옌청은 2019년부터 라쿠텐과 국제 육성 계약을 맺고 올 시즌까지 NPB 이스턴리그에서 활약했다. NPB 이스턴리그 통산 성적은 85경기 343이닝, 20승 11패 평균자책점 3.62, 248탈삼진으로 준수하다고 한화이글스는 밝혔다.
특히 올 시즌에는 22경기에 등판해 116이닝을 소화하며 10승(이스턴리그 2위) 5패 평균자책점3.26(이스턴리그 3위), 84탈삼진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한화이글스와 계약을 마친 왕옌청은 "한화이글스는 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강팀으로 무엇보다 팬들의 열정과 사랑이 대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 이런 훌륭한 팀의 일원이 돼 정말 기쁘고, 하루 빨리 팬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가 높이 비상했는데, 내년 시즌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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