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대학생이 함께 떠난 따뜻한 여행'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한남대학교 대학생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박기성 기자l승인2025.12.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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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6일(토)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과 한남대학교 대학생이 함께하는 ‘사회서비스원이랑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하 사랑행) 시즌2’ 프로그램을 전라북도 전주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문화·정서 경험을 넓히고, 민·관·학이 함께 지역 돌봄·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전시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회장 김지희)의 추천을 받은 아동 40명과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재학생 20명,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 등 총 8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레인보우 주식회사(대표 전문수)와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기부로 행사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전주한지박물관과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한복 입기, 한지로 부모님께 편지 쓰기, 초코파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동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

한지에 쓴 편지와 초코파이는 ‘가정 전달’과 ‘지역 나눔’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직접 쓴 편지와 간식을 부모에게 전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대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은 대전시노인복지관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인식 원장은 “짧은 하루였지만 아이들이 마음 놓고 웃고 뛰어놀 수 있었다는 것에 기뻤고, 대학생들이 보여준 따뜻한 봉사와 나눔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 현장과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하는 ‘돌봄 허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기획·운영하는 ‘사랑행’ 사업은 지난해 18개 국적의 외국인과 어르신 60명이 함께 부여박물관과 계룡산 도예촌을 찾아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여정을 만들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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