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시각장애인 의약품 오남용 예방 기술 시연회

스마트 태그·음성 안내 활용 복약 지원기술 소개·체험 기회 제공 장호산 기자l승인2025.12.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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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 시각장애인 의약품 오남용 예방 기술 시연회 사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8일 유성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시각장애인 등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한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약품 포장지에 점자 표기가 없어 시각장애인이 약 이름·용량·복용법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과 시각장애인의 점자 활용 비율이 9.6%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린솔과 협력해 마련됐다.

복약 안내 기술은 약품에 부착된 스마트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음성으로 복약 정보를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시연회에서는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의 휴대전화에 실제 복용 중인 약 정보를 연동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유성구는 향후 실생활에서의 사용성·편의성·안전성 등을 검증 후,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시각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기술을 통해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안심하고 약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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