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치매환자 실종예방 위한 ‘스마트태그’ 보급

위치 확인 가능한 소형 기기 110개 보급… 치매환자 실종 예방·조기 대응 강화 장호산 기자l승인2025.12.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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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사 전경 사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조속한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위치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태그’ 110개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대상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형 전자기기로, 열쇠·가방·신발 등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착용이 용이함은 물론 통신비가 발생하지 않고 별도의 충전 관리 부담이 적어 활용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이번 보급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실종 위험이 높거나 실종 경험이 있는 어르신으로, 구는 대상자별 여건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환자 실종 문제는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돌봄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스마트태그 보급 외에도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GPS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사진 사전등록제 ▲치매체크앱 배회감지 서비스 등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기타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구 치매안심센터(042-621-6011~15)로 문의하면 된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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