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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년 시·도별 심근경색증 발생률(연령표준화) 현황> |
지난 2023년 국내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3만 4,768건으로, 이 중 남자가 2만 5,982건으로 여자 8,786건보다 약 2.9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최근 10년간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이며, 뇌혈관 질환은 4위로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질병부담이 커 조기예방 및 관리의 중요도가 높으며,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라 질환의 계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서 혈액이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손상되면 심한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긴다.
발생구분별로 보면 첫 발생과 재 발생은 모두 남자의 발생건수가 높았다. 2023년 전체 심근경색증 중 재발생 심근경색증의 분율은 9.6%로, 2014년 대비 6.5% 증가하였다.51.5
2023년 심근경색증 발생률(건/10만 명당)은 68.0건으로 남자 102.0건, 여자 34.2건이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316.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심근경색증 연령표준화 발생률(건/10만 명당)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37.7건에서 2023년 37.1건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여자에서는 발생률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남자의 발생률이 여자 대비 3배나 높았다.
시·도별 심근경색증 연령표준화 발생률(건/10만 명당)은 2023년 전남(46.9건), 광주(41.0건) 순으로 높았고, 충청권의 경우 충남(38.2건), 대전(34.8건)을 기록했으며 세종(30.0건), 서울(33.1건) 순으로 낮았다. 남자는 전남(64.8건)이 가장 높았으며, 여자는 제주(12.1건)이 가장 낮았다. 대전의 경우 남자 51.5건을 기록했으며 여자는 15.9건으로 다소 낮았다. 또 충남은 남자 55.1건을, 여자는 17.2건을 기록했다.
심근경색증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30일 치명률은 2023년 8.9%이었다. 심근경색증 발생 이후 남자 7.4%, 여자 13.5%가 30일 이내 사망하고, 65세 이상에서는 14.2%가 30일 이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80세 이상에서 가장 높고, 연도별 추이로 보면 최근 10년 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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