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펼치겠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병오년 연두 기자회견에서 ‘2026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 밝혀 박기성 기자l승인2026.01.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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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신년기자회견.

“2026년 대전교육은 교육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 실현에 주력하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정책 추진에 전념할 방침입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8일(목) 오전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출입기자 연두 회견을 통해 ‘2026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을 밝히며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 한해 대전교육 중점 추진 정책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강화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활성화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혁신으로 진화하는 미래교육 구현 등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강화로 ▲미래를 키우는 인성·민주시민·역사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성찰·공감·책임·공동체 인성을 기반으로 하는 「동행 성장 4인성」 대전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찾아가는 헌법교육과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신규 운영하고, 학생토론동아리와 새내기 유권자 교육, 학생사회참여동아리 등으로 학생들의 실천적 시민 역량을 높인다는 것이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120교로 확대한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토스리그」를 140교에 지원하며, 학교의 전용 가능 교실에 체육공간을 조성하는「드림핏」사업을 새롭게 전개하는 등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과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혀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과학 탐구 역량 강화와 생태전환교육 확산도 강조했다. 실험·탐구 중심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한 과학리딩 선도학교를 신규 운영하고, 융합교육(STEAM) 클럽을 50팀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대학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국외 연구기관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2.0을 내실화하여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신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와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질문과 참여로 성장하는 배움 중심 학교문화 조성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2026년에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초 5·6학년, 중2, 고2까지 확대 적용함에 따라, 교육과정 문해력 교원 연수를 운영하여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더불어, 대전온라인학교 시도 간 교차 수강 추진과 공동교육과정에서 과목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대학 연계 다과목 지도 교사 연수를 강화한다는 것.
탐구·토론 중심의 교실 수업을 위해 「질문하는 학급」160학급, 「질문하는 학교」10교를 운영하고, 초등「혼공교실」을 지속 지원하며, 고등학교 8교에 대전형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구축하여 올해 본격 운영 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원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의 6개 진로체험마을 12종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진로·진학 박람회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것이다.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과 관련,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를 비롯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체험 기회 확대와 지원 강화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교육기회 보장 등을 강조했다.
초등 저학년 대상 체계적인 선별·진단으로 경계선지능 학생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협력교사 배치를 통한 초등학교 「1수업 2교(강)사제」 운영으로 수업 시간 내 개별화 지원을 강화하고, 종합적 학습지원을 위한 두드림학교를 초·중 전체 학교와 고등학교 58교로 확대 운영한다. 더불어, 학습 및 정서지원을 위한 1:1 멘토링을 운영하는 등 학생 한 명, 한 명의 기초학력을 세심하게 다진다. 특수교육 방과후교육활동비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학부모의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고, 유보통합 5개 시범기관 운영, 거점·연계형 돌봄기관을 7개 기관으로 확대,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 등 시범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정부의 세부 지침 마련까지 정책 공백을 줄이고, 성과가 확인된 영역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유보통합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월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시행에 따라, 단위 학교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 시교육청에는 시도지원센터를, 동·서부교육지원청에는 지역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는 한편, 시행 1년차 현장 안착을 위한 교당 1백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학생별 교육 취약 요인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상급식비와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 단가를 인상하여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대전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로 안전한 학교 조성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배움터 조성 ▲교육활동 보호와 전념 여건 강화 ▲학교 안전 인프라 강화로 학생 안전 확보 등의 교육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간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관계회복 숙려제」를 운영하여 갈등 상황의 교육적 해결과 성장을 지원하며, 동·서부 학교폭력제로센터 지원 기능을 내실화하고, 업무담당자 및 지원단 역량 강화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대응력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학교 정규 교육과정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시간 편성을 적극 권장하고, 포티켓 현장지원단 운영학교를 30교로 확대하여 불법촬영 근절에 힘쓸 방침이다.
교육활동보호 실천 주간을 신설하고,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따른 학교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으로 상호 존중과 협력이 살아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교육혁신으로 진화하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해 ▲AI·디지털·IB 기반 수업 혁신으로 여는 미래 교실 ▲교실을 넘어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등을 펼칠 방침이다.
AI 대전환 시대, 대전교육은 AI와 협업하며, 탐구·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혁신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AI 중점학교 24교 운영, AI 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는 35개교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일반 교원 연수 1,000명, 리더교원 연수 500명,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한 국외연수 등 전문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지역 연계 미래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대전교육발전특구 3년 차 운영으로 지역의 과학기술·산업 인프라와 연계한 과학융합교육, 자율형 공립고 2.0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온동네 방과후·돌봄센터와 학교 밖 마을배움터 운영으로 지역이 함께 학생 성장과 돌봄을 책임지는 글로컬 교육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것이다.
아울러, 학교복합시설 4개소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학습·돌봄·문화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고 전하며, “2026년에도 대전교육은 꾸준한 변화와 혁신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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