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세종의 진화된 완성 이루겠다!”

이춘희 전 세종시장, 출마 기자 회견 통해 4대 비전 공약 밝혀...행정수도 완성, 향후 4년 최적기 박기성 기자l승인2026.01.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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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세종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이춘희 전 시장.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12일(월)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세종시장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지방선거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침묵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러나 그 시간은 멈춤이 아니라, 세종시를 위해 다시 준비하고 헌신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강한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 전 시장은 “시민들이 ‘설계자가 직접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자세로 나서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고 앞으로 4년은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결정짓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강한 추진력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의 세종시정과 관련,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에게 공약한 일은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낸 게 없다.”고도 했다.

이 전 시장은 “세종시는 정부와 손을 맞잡고, 행정수도로 도시의 틀을 다시 짜는 엄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며 이 전 시장 자신이 “세종의 골격을 세우고 첫 삽을 뜬 도시계획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설계자의 책임감으로 세종의 100년 미래를 다시 그리겠으며 행정수도라는 새로운 위상에 걸맞게 세종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진화된 완성’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이 전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국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세종시를 넓게 쓰겠다 ◇살맛 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시민과 함께 지방자치의 모범을 만들겠다 고 4대 비전 핵심 공약을 밝혔다.

먼저 이 전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을 국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공약과 관련, 정부 이전을 들었으며 서울에 남아 있는 외교부, 법무부 등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등 국가기관까지 단계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게 도시계획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신도시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신도시의 중심에 설치될 CTX 철도역과 환상형 BRT를 동·서·남·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축을 만들겠으며 국가상징구역을 중심으로 원수산과 전월산, 중앙공원과 금강으로 이어지는 블루·그린 네트워크를 완성해 행정수도에 걸맞은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세종시를 넓게 쓰겠다는 공약과 관련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전-충남 통합에 이어 앞으로 추진될 충청권 전체 통합에 적극 대응하고, 세종시가 그 중심에 서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종–대전–청주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행정·과학·산업·교육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다핵 구조의 광역도시계획과 교통계획을 다시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전 시장은 ◇살맛 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과 관련해 침체된 상권을 지적하며 핵심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라며 공공행정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함은 물론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종 제한을 완화하고 새로운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문화·예술·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함은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종시민 복지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시민과 함께 지방자치의 모범을 만들겠다는 공약과 관련,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주요 정책은 시민의 의견을 먼저 듣고 토론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읍·면·동의 자율성과 역할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세종시 최고 전문가인 저 이춘희,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뛰겠다.”며 “2026 병오년 새해, 적토마의 기세로 과감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확실한 성과를 약속드리겠다.”고 세종시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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