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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사진) 지난 2024년 12월 보령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아침 출근길 차량들이 힘겨워하고 있다. |
오는 20일(화)은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대한(大寒)이다. ‘큰 추위’라는 절기의 의미처럼 이날부터 올 겨울 가장 긴 한파가 일주일 내내 지속되는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한파 및 강풍 피해에 대한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다행스럽게 올 겨울 최강한파는 이번 주만 지나면 조금 누그러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월) 밤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20일(화)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 안팎(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15℃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10℃ 이하(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 -15℃ 안팎), 남부지방은 –10~-5℃로 춥겠다고 밝혔다.
19일(월)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 세종 -1℃, 홍성 -2℃ 등 –4~-1℃, 낮 최고기온은 대전 3℃, 세종 2℃, 홍성 1℃ 등 0~3℃가 예보됐다.
이어 20일(화)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0℃, 세종 -11℃, 홍성 -11℃ 등 –12~-9℃, 낮 최고기온은 대전 0℃, 세종 -1℃, 홍성 -2℃ 등 –3~1℃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20일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
또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추운 시간대 옥외 작업 가급적 최소화, 작업 시 보온 유의 및 따뜻한 장소 마련 등 작업장에서 유의해야 될 사안에 대해서도 지자체 등에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해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 방지, 양식장 수위 조절 등 어류 동사에 대비해야 하며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
19일 오후부터 충남서해안 등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강풍 피해에 대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전은 이번 주 지나고 오는 26일부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6도로 다소 오르며 낮 최고 기온도 1~2도로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대변인은 이날 오전 미디어대전의 한파 관련 질문에 "이번 주 한파는 올 겨울 나타난 한파 중 가장 길고, 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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