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저층부를 구민공간으로 조성할 방침"

서희철 서구청장 출마예정자, 이른바 '서구민청' 조성 방안 제시 박기성 기자l승인2026.01.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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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희철 대전 서구청장 선거 출마 예정자.

대전 서구청장 출마예정자인 서희철 전 법무부장관 비서관은 19일(월) “서구청 저층부를 구민공간으로 재창조하고 도시, 청년, 사회, 환경 등 일부 행정조직 및 자원을 관저, 가수원 권역 등에 분산배치해 행정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전 비서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청 주민친화공간 재설계, 정책거점형 행정분산을 골자로 한 이른바 ‘서구민청’ 구상을 제시했다.

‘서구민청’ 구상은 기존 서구청 1~2층 저층부를 전면 비워내고 어린이집, 도서관, 보타닉 카페, 전시 갤러리, 주민 커뮤니티공간 등을 조성하는 등 구청 공간의 구민 환원을 기조로 한다.

서 전 비서관은 “구청장에 당선된다면 즉시 관련 TF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필요하다면 구청장실부터 비우겠다”며 “서구청 외형을 확대하는 기조는 지양하고 기존 행정자원과 기능을 재설계, 재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청, 성동구청, 성남시청 등 저층부를 전면 개방해 성공한 실증사례는 충분하다”면서 “기존 행정기능 훼손을 최소화하고 구청을 공무원과 민원의 창구가 아닌 구민과 민생의 현장으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기존 구청내 입지한 행정조직과 자원의 서구 관내 분산 배치 계획도 밝혔다.

기존 구청사 내 존치 효과가 크지 않은 반면 분산 배치 효과가 큰 부서를 선별적으로 확정한다는 복안이다. 관저가수원권, 도마정림권, 도안권 유휴공간(공실)을 최우선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 전 비서관은 다음 달 4일, 대전시의회에서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서 전 비서관은 현재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대변인 △19, 20, 21, 22대 국회 선임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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