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전·충남 행정통합 설계에 주민 목소리 담는다

2월 2일까지 13개 동 순회간담회 행정통합 의견 수렴 장호산 기자l승인2026.0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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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청사 전경 사진

대전 유성구가 대전·충남 행정 통합 추진을 앞두고 주민의 목소리를 통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행정에 나선다.

유성구는 1월 19일 진잠동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는 ‘2026년 대전·충남 행정통합 의견 수렴 및 현장행정’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행정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유성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지방정부의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쌍방향 소통행정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행정 기간 동안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어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향후 구정 운영 방향 등을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의 기대와 우려를 직접 청취하고, 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준공 전 사전 점검이 필요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결정·판단 등이 요구되는 주요 현안 사업지와 민원 숙원지 등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안전 요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주민의 삶과 직결되므로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목소리가 중심이 돼야 한다”라며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19일 오전 임시 주간간부회의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자치구 권한 이양이 필요한 사무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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