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오는 28일부터 제103회 임시회 돌입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건의안 1건 등 총 54건 접수 의결할 예정. 박기성 기자l승인2026.0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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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청사 전경.

세종시의회가 오는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제103회 임시회를 앞두고 26일(월) 의사일정과 주요 안건을 밝혔다.

애당초 세종시의회는 이날 오후 출입기자 브리핑을 통해 의사일정을 공개하려 했으나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회장의 갑작스런 별세와 관련, 서면으로 대신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함께 조례안 심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접수된 안건은 총 54건으로,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건의안 1건, 결의안 1건, 보고 4건, 기타 의안 3건입니다.

먼저, 1월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신일, 이순열, 홍나영, 김현옥, 김학서, 이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학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 김현미 의원의 결의안, 그리고 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다.

또 김현미 의원이 발의한 「장애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무장애 통합 어린이놀이시설’ 법적 근거 마련 촉구 결의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김영현, 김현미, 윤지성, 유인호, 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김현옥 의원이 발의한 「무인 교통단속 과태료 지방세입 전환 및 소방안전교부세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도 처리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별세와 관련, 추모문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세종시의회는 추모문에서 “고인은 세종시의 역사에서 결코 분리할 수 없는 분.”이라며 “존재 자체가 세종시의 역사였고,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굳건한 의지이자 힘이었다. 국무총리로서 행정수도의 밑그림을 그리셨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고 애도했다.

이어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역구를 옮기며 도전하셨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을 넘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셨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세종시를 향한 고인의 결연한 책임감과 각오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며 “고인의 헌신 위에서 세종시는 오늘의 행정수도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추도했다.

세종시의회는 “그 결실을 모두 지켜보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나신 것이 너무도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키는 도시, 모두가 함께 잘사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 도시로 세종시가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해찬 정신을 흔들림 없이 계승해 나가겠다.”고 애도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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