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위험군 어르신 찾아가는 결핵 검진

2~8월 직접 방문… 의심자 추가 검진 및 확진자 무료 치료 장호산 기자l승인2026.01.3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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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홍보물

‘감기의 탈을 쓴 복병’ 결핵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전 서구가 방문식 이동 검진에 나선다.

서구는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전했다.

해당 검진은 휴대용 흉부 엑스선 장비를 장비한 인력이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추진되며, 오는 2월부터 8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영구·공공 임대아파트 거주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초회 흉부 엑스선 검진이 이뤄질 계획이다.

검사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나 증상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추적 흉부 엑스선 검진을 진행한다. 결핵 확진 시 의료기관과 연계해 무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결핵은 고령층에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직접 찾아가는 검진의 실효성이 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 위험을 낮추고 지역사회 건강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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