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 창업자 선발해 2600만원 창업 비용 지원

오는 12~25일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박기성 기자l승인2026.0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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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청 청사 전경.

대전 대덕구가 청년 창업 지원과 골목상권 회복을 연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덕구는 재단법인 대덕경제재단과 함께 ‘2026년 빈 점포 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간 방치된 빈 점포를 활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자로, 대덕구 거주자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종 선정 이후 3개월 이내 대덕구로 전입해야 한다.

대덕구는 총 6명의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점포당 2년간 최대 2600만원의 창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에는 임차료와 리모델링비, 홍보비 등이 포함되며, 특히 임차료 지원을 통해 임대료 부담을 최소화하고, 창업 이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접수는 2월 12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정자 발표 이후에는 창업 절차 안내와 행정 지원을 거쳐 2026년 상반기 개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라며 “빈 점포 활용을 통해 도심 공동화 문제를 완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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