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설 명절 ‘응급진료상황실‧비상방역대책반’ 운영

당직의료기관 지정‧다중이용시설 방역 등 설 연휴 의료·방역 비상대책 추진 장호산 기자l승인2026.02.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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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사 전경 사진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 및 비상방역대책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설 연휴 기간인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의료 이용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대전한국병원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안병원 등을 중심으로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및 가족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법정감염병 감시를 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대전역, 복합터미널, 중앙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유행 중인 동절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역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구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응급진료 및 방역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연휴 중 운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지체없이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동구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의급의료정보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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