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손맛! 중구 '골목식당 손맛 노포맛집' 발굴 나서

중구, 20년 이상 노포맛집 이달 20일까지 동·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추천받아 장호산 기자l승인2026.03.0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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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사 사진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20년 이상 지역 골목상권을 지켜온 전통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골목식당 손맛 노포맛집」 선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관내 업소 추천을 2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고유의 손맛을 이어오며 지역의 역사와 정취를 함께해 온 노포음식점을 대표 맛집으로 선정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중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가운데 2005년 12월 31일 이전 영업(전입) 신고 후 20년 이상 운영 중인 업소로, 본인 또는 직계가족(며느리, 사위 포함)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업소도 포함된다.

다만, ▲「3대 30년」 시(市) 인증 업소 ▲최근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가맹점(본점 제외)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부 등의 추천을 받아 진행되며, 이후 4월 사전심사와 5월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골목식당 손맛 노포맛집」 인증 현판이 제작·배부되며, 맞춤형 위생교육과 홍보 지원, 시설개선 자금 융자 안내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노포는 단순한 음식점을 넘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생활문화 자산”이라며 “숨은 맛집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는 2005년 12월 31일 이전 영업 신고 기준 20년 이상 된 음식점이 1,017개소에 달한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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