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재활용 자원 모아오면 현금 교환 포인트 지급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관내 8개 거점 동에서 운영 장호산 기자l승인2026.03.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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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홍보물

대전 서구는 생활폐기물 증가와 재활용품 품질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올해 10월까지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는 서구 관내 8개 거점 동에서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 1회(오전 10시~12시)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저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재활용품의 무게를 재고 보상을 즉시 지급한다. 대상 품목은 총 10종으로 1kg당 가격은 △투명 PET병(300원) △유색 PET병, PE, PP(100원) △기타 플라스틱(50원) △알루미늄 캔(700원) △철 캔(100원) △종이 팩, 멸균 팩(100원) △헌 옷(150원)이다. 빈 병과 서적·신문지 등 일반 종이류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의무’에서 ‘보상’으로 전환하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품 품질 향상과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해 향후 자원순환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보상 체계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자원순환 정책”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성과를 분석해 2027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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