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를 혁신의 심장으로” 김경훈 중구청장 출마선언

박기성 기자l승인2026.03.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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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훈 중구청장 출마선언 현장.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5일(목)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우리 중구는 지난 100년간 대전의 실질적 중심이자, 경제와 문화가 피어나고 번성했던 성장의 거점, 젊은이들이 꿈과 낭만을 즐기던 최고의 도시였다”며 “하지만 2000년 이후 도시의 핵심기능이 서구로 이동하고, 산업과 주거인프라는 유성구에 집중되면서 20년 넘게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그동안 구정 운영의 책임자들이 ‘구도심, 원도심’만 탓하며 현실에 안주하고, 패배의식에 젖어 내어주기만 할 뿐 어느 것 하나 새롭게 채우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장은 그러면서 “저는 건설회사 CEO를 시작으로 중구의회 의원, 대전시의회 의원, 대전시의회 의장을 거쳐 대전시 정무수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생경험과 행정력, 추진력을 두루 갖춘 현안 해결사”라며 “무엇보다 40년 넘게 중구를 지키며 중구 발전을 고민해 온 중구 전문가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중구를 다시 ‘대전의 중심, 강력한 혁신의 심장’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적극적인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및 충청권광역철도 정거장·역사 주변 상권화 ▲강력한 출산·보육·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이 다시 모이는 도시 건설 ▲인구구조 변화에 맞춘 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 지원체계 개편 ▲65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복지 강화 ▲지역 미술·음악·연극단체를 연계한 생활형 문화예술정책 추진 ▲보문산·오월드·야구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정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전 의장은 이어 “저 김경훈은 따뜻한 가슴과 뜨거운 열정,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중구 발전의 원대한 목표와 비전이 있다”며 “이번에는 중구를 바꾸는 새로운 힘 저 김경훈으로 확실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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