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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소산단 조감도 |
지난 1990년대 이후 중단됐던 대전지역 일반산업단지가 20여 년만에 공급을 재개하면서 산업용지 부족에 시달리던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전도시공사는 대전시 동구 하소동 일원에 친환경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2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총 80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하소산업단지는 기존산업단지의 대체용지 및 대전권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이전부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소친환경 일반산업단지의 분양대상은 77필지 16만5000㎡이며 산업시설용지 45필지, 단독주택용지 14필지, 지원시설용지 17필지, 주차장 1필지로 구성돼 있다.
하소산업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분양가격에 있다. 국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분양원가를 최대한 낮게 책정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수준(㎡당 41만원선)에 공급하게 된다.
하소산업단지는 교통 또한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대전IC와 인접, 고속도로를 통한 물류비용을 측면에서 유리하다. 개발이 완료된 남대전물류단지와 인접하고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음식료품 ▲섬유의복 ▲석유화학 ▲목재종이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기계 ▲운송장비 ▲제조분야 등 20개 업종이며 대전천의 상류지역의 수질보호를 위해 악취 및 폐수가 발생하는 23개 업종의 입주는 제한된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대전으로 이전하는 기업이나 대전권 내에서 신규 또는 증설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보조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세감면제도도 마련돼 있어 취득세와 재산세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대전도시공사는 하소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분양대금을 계약금, 중도금(4회), 잔금으로 분할해서 납부하게 하고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해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하소친환경일반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270-3691) 또는 대전도시공사 분양팀(530-9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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