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대전테미문학관 27일 개관

라키비움(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기능 갖춘 복합공간으로 활용 박기성 기자l승인2026.03.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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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관 홍보이미지.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7일(금) 오후 3시,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와 문학을 잇는 복합문화공간 ‘대전테미문학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보문산 테미공원 내 위치한 대전테미문학관은 1979년 지어진 대전시립도서관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다. 2002년에는 자료 열람, 독서를 위한 테미도서관, 2014년에는 시각예술가 창작활동을 위한 레지던시 공간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를 거쳐 2026년 3월부터 라키비움(도서관, 기록관, 박물관)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학 기반의 전시, 연구, 열람, 교육이 가능한 대전테미문학관은 △지하 1층 문학카페와 콘서트홀 △1층 상설전시실(아카이브 A) △2층 기획전시실(아카이브 B), 수장고 및 사무실 △3층 워크룸·세미나실·야외 데크로 조성,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대전테미문학관이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사람과 문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문학의 아카이브 상설전시, 신채호·백석을 되짚는 기획전시와 함께 4월에는 개관 연계 프로그램 ‘대전 최초 순수시지 <동백>의 문학사적 의미를 되짚는 문학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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