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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 쿠싱(사진제공=한화이글스). |
한화이글스는 4일 오웬 화이트 부상에 따른 대체 외국인투수 잭 쿠싱(Jack Cushing)을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6주 연봉 6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등 총 9만 달러다.
1996년생인 쿠싱은 신장 190cm의 우수한 신체조건에 최고 시속 150km 초반대 직구 구속을 가진 우완투수로, 지난해 마이너리그(PCL)에서 38경기(선발6경기)에 나와 11승으로 다승 1위를 기록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던 선수다.
한화이글스는 쿠싱이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알려진 마이너리그 라스베이거스팀에서 지난 시즌11승을 기록한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싱은 5일 새벽 입국해 즉시 원정선수단에 합류한 후 메디컬 테스트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쿠싱은 "한화이글스에 합류해 한국 팬들을 만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열정적인 응원 문화와 한국의 멋진 모습들을 직접 경험해 보는 건 내 오랜 꿈이었다"며 "우리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붓겠다.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팀 동료들, 팬 여러분과 함께 야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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