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세종집무실, 15일 입찰공고 시작으로 본격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가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지는 역사적인 첫걸음!" 박기성 기자l승인2026.04.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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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청사 전경.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15일(수) 입찰공고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 정무위원회 간사)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고 14일(화) 밝혔다.

이번 부지조성 공사는 현재 원형지 상태인 토지에 대한 잡목·지장물 제거 및 평탄화 작업으로, 세종집무실 건축공사('27.8 착공)를 위한 필수 선행 공사다.

부지면적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예정부지 25만㎡ 및 주변 부지를 포함해 총 35만㎡이며, 사업비는 약 98억 원, 공사기간은 14개월이다. 주요 공사 내용은 토공(절토 및 성토), 우수공, 공사용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다.

추진 일정은 입찰공고('26.4) → 착공('26.6) → 부지조성 완료('27.7)로 진행되며, 이후 세종집무실 건립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6.4) → 설계('26.5~'27.4) → 공사착공 및 입주('27.8~'29.8) 순으로 추진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9년 8월 임기 내 세종집무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신속한 공사 추진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지조성 공사는 국가상징구역 내에서 시행되는 첫 번째 공사로, 단순한 공사를 넘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실질적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준현 의원은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은 반복되는 약속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번 입찰공고는 그 약속이 문서 속 구호가 아닌 실제 공사로 이어지는 첫 번째 실질 공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번 발표를 통해 세종집무실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공식 규정했다.

세종시도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번 결정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가 더 이상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지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무엇보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은 단순한 사무공간 조성의 의미를 넘어 세종시를 진정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전국이 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성장 시대의 서막을 여는 일.”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가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서 행정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일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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