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고립·은둔 청년 일상 회복 돕는다

대덕구가족센터와 ‘청년 고독사 예방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장호산 기자l승인2026.04.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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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대덕구, 고립·은둔 청년 일상회복 돕는다

대전 대덕구가 고립·은둔 청년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대응에 나섰다.

대덕구는 대덕구가족센터(센터장 김송희)와 ‘청년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취업 실패, 대인관계 어려움, 가족관계 문제 등으로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은 전국 약 54만명에 달하며,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연간 약 7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번 협약은 장기간 사회적 단절을 겪는 청년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매개 심리치료 △주거 환경 개선 △자조 모임 운영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일상 회복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며 참여 청년의 사회 복귀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맞춤형 일상 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닫힌 마음의 문을 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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