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장 공천 컷오프, '논란!'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의문의 부적격' 통보에 즉각 재심 청구 박기성 기자l승인2026.04.19 18:3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공천관리위원회 후보자 심사 결과 통지 문자.

현역 광역의회 의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 과정에서 ‘부적격’ 통보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재선, 종촌동․제10선거구)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부적격’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 절차적 공정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재심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임 의장은 지난 4월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으로부터 공천심사 ‘부적격’ 통보를 받았으며, 규정에 따라 48시간 이내인 4월 17일 재심을 공식 신청했다.

임 의장은 “부적격 사유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일부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나 일방적인 의혹 제기에 불과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보여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안에 대해 성실하게 소명했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공천심사의 기본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공천 과정에서 나타난 일련의 결정들에 대해 “공정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재심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세종시당이 4월 8일 재공모에 이어 4월 16일 또다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가 공모(제4·10·17선거구)’를 공고한 점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임 의장은 “부적격 통보 직후 종촌동이 포함된 제10선거구에 대해 추가 공모가 진행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미 4월 8일 동일 선거구에 대한 재공모가 있었음에도 또다시 공모를 실시한 것은 특정 결론을 염두에 둔 반복 절차가 아니었는지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임 의장은 “지난 8년간 종촌동의 발전과 시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 한순간에 부정당하는 것 같아 참담한 심정”이라며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성과에 대한 정당한 평가 없이 내려진 결정이라면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저는 어떠한 의혹에 대해서도 책임 있게 소명해 왔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재심 절차를 통해 공정성과 객관성이 반드시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대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기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7 현대리조텔 1309호
대표전화 : 010-5455-4311  |   등록번호 : 대전 아 00225  |  등록년월일 : 2015. 4. 10  |  발행인·편집인 : 박기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기성
Copyright ©2015미디어대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