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TF 가동… 인당 최대 60만 원 지급

이달 27일부터 수급자 가구 등 1차 접수… 소득 70% 가구는 내달 18일부터 장호산 기자l승인2026.04.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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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서구청장이 24일 구청 TF팀 회의실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서구민 32만여 명이 1인당 최대 6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전 서구는 국제 정세 변동으로 인한 고유가 부담 완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담 조직은 김낙철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운영총괄팀과 지급결정팀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된다. 관내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자체 전담팀을 구축해 구와 동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의 총수혜 대상은 서구민의 약 70%에 달하는 32만 4,500여 명이다. 지원금은 대상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대상별로 기간을 구분해 진행된다. 1차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차 접수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지급된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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