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민선 9기 출마 선언!'

“이제 그 성과를 시민께 돌려드리고, 대전의 도약을 완성할 시점!”... 4일 출마 기자회견 개최 박기성 기자l승인2026.05.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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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 모습.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민선9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서울과 함께하는 G2 경제과학수도 대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후보는 4일(월)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위대한 대전시민과 함께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제 그 성과를 시민께 돌려드리고, 대전의 도약을 완성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현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는 심판의 선거”라고 규정했다.

특히 “입법부와 행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이어 사법부와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는 움직임은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선심성 재정 확대와 포퓰리즘 정책은 결국 물가·금리·환율 ‘3고 악몽’을 초래해 가계경제를 위기로 몰아넣었고 그 부담은 국민과 지방경제에 전가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부동산 규제와 세제 정책의 혼선은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지방 부동산 시장은 거래절벽과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겨냥해 “무능을 끝내고, 성과로 바꾼 4년”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 ▲유성복합터미널·갑천생태호수공원·한화생명볼파크 완공 ▲방위사업청 이전 등 공공기관 유치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 등을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약 2조 원 규모 투자유치 ▲상장기업 수 41% 증가 ▲시가총액 145% 증가를 언급하며“2030년 상장기업 100개, 시가총액 200조 시대를 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2년간 감소하던 인구를 증가세로 전환시켰다”며“청년 비율 59.8%의 청년도시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혼인율 전국 1위, 출생 지표 개선 등 대전이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민선9기 핵심 방향으로 ‘시민 자산가치를 높이는 성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1인당 개인소득 4만 달러 달성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 ▲투자성과의 시민 환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능했던 과거로 돌아갈지, 더 위대한 대전으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선심성 공약이 아닌 투자와 성장 중심의 정책으로 대전의 미래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허 후보를 향해 “무능·무책임·무대책의 ‘3무(無)’ 후보와 일 잘하는 유능한 후보를 명확히 가려내 시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10회 분야별 정책토론회를 공개적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하며 “정책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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