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위해”… 도안동에 100만 원 전하고 간 익명 천사

어버이날 앞두고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기탁… “작은 보탬 되길” 장호산 기자l승인2026.05.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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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익명 후원자의 성금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전 서구 도안동에 익명의 독지가가 건넨 성금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한 주민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원을 밝히길 정중히 거절한 기탁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안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윤식 도안동장은 “가정의 달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스한 뜻에 따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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