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도서관, 세 번째 플라이업 시리즈 ‘정시은 개인전’ 개최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일상에 스며드는 쉼과 위로 ‘The Quiet Pages’ 장호산 기자l승인2026.05.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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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은 개인전

충남대학교 도서관이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플라이업(Fly Up)’의 2026학년도 세 번째 시리즈로 일러스트레이터 조이(정시은) 개인전 ‘The Quiet Pages’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5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충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플라이업(Fly Up) 프로젝트는 학내·외 신진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6학년도 플라이업(Fly Up) 시리즈 세 번째 전시인 ‘The Quiet Pages’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감정을 쉬어갈 수 있는 ‘작은 휴식’을 주제로, 현대인에게 조용한 위로와 사색의 시간을 제안한다. 전시는 무채색 일상에 스며드는 ‘나만의 색’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작가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시선을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된다.

대전에서 활동 중인 조이(정시은) 작가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넘나들며, 일상의 소소한 감정과 순간을 따뜻한 색채로 풀어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 시리즈 ‘The Quiet Pages’를 통해 현대인의 삶 속 ‘작은 휴식’의 의미를 담아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The Quiet Pages–이야기의 시작’을 비롯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고 지나쳤던 찰나의 아름다움과 감정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마치 한 권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듯, 각자의 마음속에 머무는 ‘작은 휴식의 순간’을 환기시킨다.

조이 작가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도 각자의 마음에는 여전히 작은 휴식이 존재한다”며 “이번 전시가 그 휴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 도서관은 자유열람실, 실내 정원, 전시 공간 등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음악회,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식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의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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