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전 최고 수준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입증

4일간 훈련서 평균 99점…단계별 상황전파·초동 대응 체계 높은 완성도 장호산 기자l승인2026.05.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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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구청 직원이 서버실을 점검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박문용)가 대전시 주관 ‘2026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대전 내 최고 수준의 실전형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유성구는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 훈련에서 매일 최상위권 점수를 유지하며 전체 기관 평균 94.8점을 웃도는 평균 99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 침해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개 자치구와 4개 공사·공단, 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에 따른 상황 전파와 회신, 사고 신고 및 조치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원격 접근 계정 탈취 후 악성코드 감염 상황을 가정해 상황 인지와 초동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훈련 상황은 유지보수 PC 해킹에 따른 원격 접근 피해와 관리자 계정 정보 유출, 데이터 유출 및 서비스 중단,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따른 행정서비스 마비 상황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는 각 경보 단계별 응소 시간과 사고 신고서·상황 통보서 작성의 적절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성구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체계적인 초동 대응, 정확한 상황 보고 체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행정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산 기자  nightland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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