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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대전의 취재에 포즈를 취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
“저 조상호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가 중추 기능이 온전히 작동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습니다. 스마트국가산단에 시장이 직접 현장 컨테이너에 상주하며 3대 클러스터와 5대 전략산업을 바탕으로 한 ‘자족경제 도시’를 일궈내겠습니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지난달 26일 미디어대전과 가진 인터뷰에서 세종시를 ‘자족경제 도시’로 일구기 위해 스마트국가산단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상주하겠다는 말까지 이어갔다.
조상호 후보는 현재의 세종시에 대해 “코로나 종식선언이 2023년이었는데 세종의 체감 경기는 그때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며 세종시장이 되면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세종의 판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상호 후보와 나눈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역임하셨는데 시정을 맡으셨을 때 기억나는 업무 한 두가지 소개하신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첫째, 국회 세종의사당법 통과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신(新)수도권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세종시가 진짜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출발점을 마련한 것입니다.
둘째, 읍면지역에 1만 3,000호의 주택 추가 공급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도심과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의 균형발전' 토대를 단단히 구축했습니다.
셋째,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을 장착했습니다. 합강동 5-1생활권에는 주거와 첨단 기술 실증이 결합한 '스마트시티'의 기본 틀을 짰고, 연서면에는 생산과 고용을 책임질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해 미래산업과 자족도시로 나아갈 강력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 최근 6.3지방선거 출마자 입에서 ‘멈춰선 세종시’라는 표현도 많이 듣게 되는데 후보자께서느끼시는 ‘멈춰선’ 것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 지난 4년의 최민호 시정을 저는 ‘빙하기’라는 표현을 씁니다. 윤석열 정부는 세종을 외면했고, 현 시장은 전시 행사에만 매몰돼 자족 경제를 깨우는 데 실패했습니다. 재정 위기는 심화됐고, 새로운 성장 동력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종식선언이 2023년이었는데 세종의 체감 경기는 그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4년이 반복되면 안 됩니다.
- 세종시 나성동, 어진동 등 중심 상권도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공실률이 전국 1위라는 말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셨는지요?
▲ 나성동을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하고 인근 박물관 단지와 연계 개발하여 세종의 대표적인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저렴한 숙박시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련 예정 구역의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 세종 호수공원을 비롯해 관광자원 또한 적지 않은데 정작 관광 정책에 대한 마인드는 부족한 것 같아요. 미래 먹거리인 관광 정책에 대한 복안은 있나요?
▲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면, 국가 중추기관들을 중심으로 수많은 글로벌 컨벤션과 대규모 국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될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MICE 아레나, 나성·금남 문화예술특구, 금강·북부 역사벨트를 유기적으로 잇는 '체류형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세종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문화와 예술,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세종의 판을 바꾸겠습니다.
- AI 시대를 맞아, 세종시에서도 AI를 세종시정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 것인가요?
▲ 시민 여러분이 매일 타시는 버스, 이응버스, 어울링, 그리고 교통약자 누리콜까지 갈아탈 때마다 시스템이 다 달라서 불편하셨을 겁니다. 저는 이 모든 교통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도시통합 AI 교통관제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AI가 교통 수요를 미리 예측해서 딱 필요한 시간에 버스를 더 보내고,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찾아내는 똑똑한 교통 혁신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얼마 전, 국회의장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헌법 개헌 논의에서, 행정수도 세종시의 명문화가 제외된 채 개헌안이 상정된다는 소식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요?
▲ 그렇기에 이번 개헌 논의 과정에서 이 의제가 빠진 것에 대해 깊은 유감과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우원식 국회의장께서는 그 누구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 완성에 앞장서 오신 분입니다. 다만, 이번 개헌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여야가 당장 합의할 수 있는 범위로 의제를 조율하다 보니, 다소 포괄적인 ‘균형발전’ 수준으로 정리가 된 것으로 이해합니다.
- 세종시장에 당선된다면 향후 4년간 세종시를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가 간략히 설명한다면요?
▲ 저 조상호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가 중추 기능이 온전히 작동하고 도농이 상생하는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습니다. 스마트국가산단에 시장이 직접 현장 컨테이너에 상주하며 3대 클러스터와 5대 전략산업을 바탕으로 한 ‘자족경제 도시’를 일궈내겠습니다. 나아가 시민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청’ 신설, 종합국립대 유치 및 한예종 이전, 보통교부세 정률제를 통한 재원 확보로 산업·교육·문화가 어우러져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채우는 글로벌 행정수도’를 만들겠습니다.
- 세종시 유권자들에게 인사 한 말씀 하신다면요?
▲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저는 세종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으로 진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AI와 미래산업을 키워 청년이 돌아오는 자족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열린 세종, 다시 성장하는 세종을 만들겠습니다. 멈춘 4년을 끝내겠습니다. 강한 추진력, 일하는 세종시장! 이제는 조상호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프로필>
- 생년월일 : 1970년 9월 25일
- 학력 :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과정 수료
- 경력 :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전)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세종시, 이희택 신임 대변인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