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캠프 “급식 불안 조장하는 허위공세 중단하라”

맘카페 중심 “전교조 출신 교육감은 급식 해결 못한다” 주장 조직적 확산 박기성 기자l승인2026.05.2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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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5년 학교급식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대전시민연대 발족식에서 발언하는 성광진 후보.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캠프는 25일(월) 최근 일부 맘카페와 SNS를 중심으로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되면 급식 조리실무원만 감싸고 아이들의 급식 문제는 심각해질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이 반복적으로 유포되는 데 대해 “명백한 왜곡이자 악의적 프레임”이라고 밝혔다.

성광진 캠프는 “성광진 후보를 급식파업 해결 의지가 없는 사람처럼 몰아가는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지금 대전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급식 파업 문제의 본질은 교육청의 갈등 해결 능력 부재와 책임 있는 조정 기능의 실종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를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되면 해결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의 원인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급식 문제는 이념이나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밥과 학교 현장의 안정성을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성광진 캠프는 “아이들의 급식권을 지키는 일과 급식실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서로 대립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성광진 후보는 2005년 ‘학교급식지원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대전시민연대’를 결성해 대전 최초 무상급식 조례 제정을 주도하며 아이들의 보편적 급식권 확대에 앞장서 온 사람”이라며 “지금도 친환경 무상급식 대전운동본부에서 활동할 만큼 학교급식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와 책임감이 분명한 후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전의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 확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정면으로 싸워온 사람에게 ‘급식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공격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지금 학교급식 문제 앞에서 성광진 후보만큼 오랫동안, 그리고 정면으로 맞서 온 후보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성광진 캠프는 “조리실무원 처우 개선은 특정 노동자를 편드는 것이 아니라, 인력 부족과 높은 노동강도로 흔들리는 학교급식의 안정성을 높이는 일”이라며 “급식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방치하면 결국 피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후보는 학교, 영양교사, 조리실무원, 학부모, 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 기구를 통해 급식 현장의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갈등을 방치하거나 어느 한쪽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교육청이 책임지고 조정하고 해결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성광진 캠프는 “선거를 앞두고 성광진 후보에 대해 명백히 사실과 다른 내용을 조직적으로 유포하거나, 급식 문제 해결 의지가 없는 후보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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