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6년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사업’ 공모 선정

국비 8억 원 등 3년간 총사업비 14억 원 투입...민·관·공·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기반 마련 박기성 기자l승인2026.05.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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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청사 전경.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지방정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주도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국비 8억 원을 포함해 3년간 총 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확대·고도화해 실행의제 중심의 민·관·공·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쪽방촌 자생력 강화와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발굴하고, 참여기관들이 보유한 역량과 지역자원을 연계해 해결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문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표준화·체계화해 ‘대전형 지역문제해결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전국 확산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대전사회혁신센터를 중심으로 2023년부터 시민과 지역 내 4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10개 분야의 지역문제를 공동 발굴하고 해결해 오고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전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구성원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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