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우기·태풍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5월 26일~6월 23일…감리·시공 실태 집중점검, 안전사고 차단 박기성 기자l승인2026.05.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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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김하균)가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건축공사장 17곳을 대상으로 우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빈번해진 태풍·강우에 따른 토사 붕괴, 침수, 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어 현장별 취약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더욱 꼼꼼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중 공정률 90% 미만 현장으로,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향토유물 박물관 등 모두 17곳이다.

시는 ▲우기 대비 수방대책 등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여부 ▲굴착사면,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등 시공 및 관리상태 ▲거푸집, 동바리, 비계 설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작업자들을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근로자 쉼터 사전 설치 및 규칙적인 휴식 시간 부여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공사중지 및 보강조치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은형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최근 태풍에 대비해 타워크레인 점검을 완료하는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호우에 따른 지반 붕괴, 침수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건설 현장 감리·시공 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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