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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좌로부터)성광진 후보와 배우자, 오석진 후보, 맹수석 후보의 사전투표 독려 모습.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금) 전국 357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전시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대전시에서 총 5만 3864명(관내 3만 6678명, 관외 1만 7186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구청별로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이날 12시 현재 서구가 관내 1만 1186명이 사전투표했으며 유성구 7954명, 동구 6642명, 중구 6154명, 대덕구 4742명이 사전투표를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도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며 유권자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7시, 동구 대전가양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성 후보가 사전투표 장소로 동구를 선택한 것은 대전교육의 오랜 과제인 동서교육격차 해소와 동부권 교육여건 개선 의지를 시민들에게 분명히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태어난 동네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교육 기회와 진학 정보, 학교 환경에서 차이가 생기는 현실은 이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동구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평등예산제 도입 ▲노후 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우선 지정 ▲동부권 진학정보 거점센터 운영 ▲마을교육센터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도 이날 오전 8시 배우자 서희수 여사와 함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가람아파트 관리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대전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6.3 선거일에 앞서 실시되고 있는 사전투표 첫 날인 이 날 오석진 후보는 투표를 마치고 나와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에 대한 관심이 아직도 여전히 저조해 안타깝다”면서 “선거 때마다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받아온 전국의 교육감 선거가 이번 선거만큼은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더욱이 선거를 앞두고 공론장의 부재로 후보간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져 시민들의 검증을 받아야 하는데도 후보자들이 거부하는 등 건설적 토론마져 묵살되고 있다”며, ‟선거를 통해 논의해야 할 교육 현안을 검증받을 기회가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오석진 후보는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와 교권 침해, 교복값 문제, 고교학점제나 교육 격차 해소, 사교육비 문제, 인공지능(AI) 교육 등 중장기적으로 다뤄야 할 과제가 준비되어 있는데도 후보자 합동 토론 기회가 단, 한 차례에 그쳐 시민들이 후보자 교육관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아쉬워 했다.
맹수석 대전교육감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어은중학교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맹 후보는 모교인 충남대학교 정문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나눈 후 투표소로 직행, “대전 교육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투표권을 행사하러 왔다”며, “대전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대전 교육의 미래를 위한 한 걸음이 됩니다”라고 시민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맹 후보는 어은 고등학교 신설 문제와 “어은중학교에 통학하는 죽동 지역 통학생들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죽동중학교 신설의 의지를 다지고자 어은중학교를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했다”고 학교 신설의 의지를 밝혔다.
맹 후보는 “본 선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대전 교육을 위해서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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