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현충일 특별수송 대책 시행..국가유공자·가족 도시철도 무료

5~7일 국가유공자·동반가족 무임수송 확대…월드컵경기장역 셔틀버스 집중 안내 박기성 기자l승인2026.06.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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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암기지로 들어오는 대전도시철도.

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는 제71주년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수송 및 고객 안내 대책을 시행한다.

공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가유공자(수권유족 포함)와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 혜택을 확대 운영한다.

대상자는 유공자증을 소지한 본인과 동반가족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 역무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하면 우대승차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현충일인 6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 안내 활동을 강화한다.

대전시가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월드컵경기장~월드컵경기장역~국립대전현충원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참배객은 현충원역이 아닌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하차한 뒤 3번 출구로 이동하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후 2시 이후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현충원역에서 국립대전현충원 셔틀버스인 ‘보훈모시미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전교통공사는 현충일 당일 월드컵경기장역 3번 출구를 중심으로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과 홍보물을 활용해 셔틀버스 이용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며 “대전현충원을 찾는 전국 참배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수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충일 당일 현충원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도시철도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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