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충남대, 대학생 ‘천원의 식사’ 지원 나서

제1호 기부자로 ㈜기산엔지니어링 강도묵 회장, 2천만 원 기탁 박기성 기자l승인2026.06.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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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부터)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와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는 9일 오전 8시, 충남대 제2학생회관에서 대학생들의 ‘천원의 식사’ 지원과 지역 우수기업 홍보를 위한 「천원의 행복 릴레이 챌린지」 제1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참여기업은 ㈜기산엔지니어링(회장 강도묵, 前 충남대학교총동창회장)으로, 이날 강도묵 회장은 학생들의 ‘천원의 식사’ 지원을 위해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기업의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천원의 식사’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기업별 ‘급식주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기업은 학생식당 내 홍보배너와 현수막, 포토존 등을 통해 기업을 소개할 수 있으며, 대학 측은 숏폼 영상 콘텐츠와 SNS 홍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의 사업 분야, 근무환경, 복지제도, 채용계획 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있다.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은 “후배들이 든든하게 식사를 하며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에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지역기업이 학생들의 식사를 지원하며 대학과 함께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챌린지가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식사 지원이 되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회원기업이 참여해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들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천원의 행복 릴레이 챌린지’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인재와 기업 간 연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성 기자  happyday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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